(서울=연합인포맥스) 한재영 기자 = 삼성전자의 무선사업 마케팅을 총괄하는 김석필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교체됐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업무를 지속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회사 측에 표시해 보직에서 물러났다.

후임에는 이상철 독립국가연합(CIS) 총괄이 내정됐다.

김 부사장은 지난 연말 인사에서 이돈주 부사장 후임으로 전략마케팅실장을 맡았으나 한 달여 만에 교체됐다.

박광기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도 일신상의 이유로 사측에 사의를 표명했다. 아직 사표는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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