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세 번째 그램시리즈 노트북 '그램15' (※LG전자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재영 기자 = LG전자가 초경량·초슬림 노트북 시리즈인 '그램 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인 '그림15'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그램15'는 15.6인치 대화면을 적용하면서도 무게는 1천390g으로 경량화했다. 베젤은 9.4㎜를 구현해 화면 몰입감을 키웠다.

LG전자는 한국기록원이 세계에서 판매되는 15.6인치 노트북 가운데 '그램15'를 가장 가벼운 노트북으로 인증했다고 설명했다.

'그램15'는 인텔 4세대 CPU보다 그래픽과 멀티태스킹 성능이 20% 이상 개선된 인텔 5세대 CPU를 탑재했다. 그램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숫자 전용 키보드도 탑재했다.

가격은 CPU 사양에 따라 142만원(i3)과 164만원(i5), 204만원(i7)으로 나뉜다.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샴페인 골드, 메탈 블랙 등 세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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