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100여곳과 '2015 동반성장 새해모임'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재영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물품 대금 5천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아울러 이날 한상범 대표이사 사장 등 경영진과 국내외 협력사 100여곳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2015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열었다.

한상범 사장은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업계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 임직원의 일등에 대한 열정, 하나된 마음의 상생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굳은 각오와 목표에 대한 하나된 마음으로 철저하게 실행에 집중해 협력사와 LG디스플레이 모두 올해를 앞으로의 지속적 성공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자"고 덧붙였다.

한 사장은 "협력사의 안전이 LG디스플레이의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안전을 위해서 철저하게 기본을 준수할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LG디스플레이는 '시장선도 실행의 다짐'을 기치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고객관점과 자기주도, 강한열정을 자사와 협력사가 갖춰야 할 행동 원칙과 역량으로 제시했다.

협력사인 Nitto와 동양강철, 신성에프에이 등 총 8곳에는 '베스트 서플라이 어워드'를 수여했다.

한편, 행사에는 한 사장을 비롯해 여상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부장(사장)과 정철동 최고생산책임자(CPO) 부사장, 강인병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 등이 참석했다.

jyha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