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는 9일 이사회를 열고 손동연 기술본부장(사장)을 새 CEO(최고경영자)로 선임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엔지니어 출신의 CEO 선임은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 경쟁과 트렌드 변화가 심한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차원이다"고 설명했다.

손동연 사장은 한양대 정밀기계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펜실베이니어주립대에서 기계공학 박사를 취득했고, 두산인프라코어에 합류하기 전에 지엠대우(현 한국지엠)에서 기술연구소 소장과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2년 두산인프라코어 기술본부 사장으로 영입된 손 사장은 기술력 향상과 프로세스 혁신에 성과를 올리면서 경영 전반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보였다고 두산인프라코어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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