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지난달 55인치 이상 대형TV 매출에서 OLED TV 매출액 비중이 11%로 두자릿수를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대형TV 가운데 65%를 차지하고 있는 55인치 제품에서 OLED TV가 20% 비중을 보였다.
하이마트 관계자는 "55인치 OLED TV는 지난해 출시 당시 1천만원대였지만 최근 300만대까지 떨어져 UHD TV와 가격차이가 30% 정도로 좁혀지면서 판매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OLED TV의 경우 화질이 선명하고 자연색에 가까운 색 표현능력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하이마트는 OLED TV를 구입하면 구입 제품에 따라 10만포인트를 적립해 주며 최대 100만원의 캐시백 또는 42인치 LED TV를 증정하는 행사도 2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달 OLED TV 판매액 중 일부를 적립해 문화소외 계층에 TV도 기증할 계획이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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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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