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미국 내 자동차 판매가 쏘나타와 엘란트라, 엑센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일년전 대비 13% 증가했다고 3일 발표했다.

올 1.4분기 현대차의 판매는 일년전 대비 15% 증가했다고 말했다.

현대모터스아메리카는 현대차 역사상 3월 판매는 호조를 보였었다면서 쏘나타와 엘란트라, 엑센트, 벨로스터 등 연료효율이 개선된 차량의 판매가 호조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현대의 3월 미 판매는 일년전의 6만1천873대보다 증가한 6만9천728대를 나타냈다. 이는 전월 대비 36% 급증한 것이다.

쏘나타와 엘란트라 판매는 각각 1.7%와 2.2% 증가했다. 엑센트는 45% 급증했다. 벨로스터 판매는 3천848대였다.

한편, 기아차는 3월 미국에서 5만7천505대를 팔아 1994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한 달 판매대수가 5만대를 넘었다고 말했다.

에드먼즈닷컴에 따르면 3월 미국 내 총 자동차 판매가 일년전 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전월 대비 26% 늘어날 것으로 각각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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