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캐피털 'A1'으로 강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제너럴일렉트릭(GE)의 신용등급을 'Aa2'에서 'Aa3'로 한 단계 강등한다고 4일(미국시간) 발표했다.

또 GE 소유의 금융사업부 GE 캐피털의 신용등급도 'Aa2'에서 'A1'으로 두 단계 내렸다.

이번 등급 강등 조처는 무디스가 금융 기업에 대한 등급 평가 기준을 수정하고 나서 지난달 19일 등급 검토를 시작한 이후 내려진 조치다.

무디스는 GE캐피털이 신용위기 이후 유동성과 자본 상태를 개선했으나 여전히 GE캐피털의 자금조달 모델에 중요한 위험이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GE캐피털과 같은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 기관들의 위험도가 기존보다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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