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재영 기자 = LG전자가 중국 상하이에서 주요 거래선 등 700여명을 초청해 신제품과 사업전략을 공개하는 'LG이노페스트'를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중국 지역 첫 LG이노페스트에서 오는 4월 중국에서 출시되는 55인치와 65인치, 77인치 울트라 올레드 TV와 105인치 울트라HD TV 등을 소개했다.

같은달 출시하는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와 드럼세탁기 아래 별도 세탁이 가능한 소형 세탁기를 결합한 '트롬 플러스' 등도 공개했다.

LG전자는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상해 가전 박람회'에서도 울트라 올레드 TV와 더블매직 스페이스 냉자고 등 전략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특화 모델인 ''?윈 Ⅲ TV'도 공개한다. ?윈 Ⅲ TV는 울트라HD 해상도에 중국에서 번영과 평과, 순조로움을 상징하는 배(ship)를 연상케하는 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신문범 LG전자 중국법인장 사장은 "중국 소비자들의 생활상에 적합한 혁신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여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 'LG이노페스트'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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