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GS홈쇼핑은 중국 홈쇼핑 파트너사인 후이마이와 함께 국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홈쇼핑에서 판매할 한국 중소기업 상품을 찾고, 향후 판매 가능한 상품을 구성할 계획이다.

후이마이 상품기획자(MD)들은 GS홈쇼핑 MD들과 함께 3주간의 일정으로 명동 등을 방문해 중국에서 판매할 상품을 탐색한다.

또한 우수 중소기업 등 협력업체를 직접 방문해 상담부터 계약조건까지 상품기획과정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마케팅 전략도 함께 연구할 예정이다.

GS홈쇼핑은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 홈쇼핑에 한국 중기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후이마이는 작년 5천500억원가량의 취급액을 기록했으며 베이징을 중심으로 약 1억 가구의 가시청 인구를 가지고 있다.

한편, 중국과 인도, 태국 등 해외 7개국에 진출한 GS홈쇼핑은 해당 국가들에서 판매한 한국 상품 메출이 9천억원을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 중기상품 비중이 90% 넘게 차지했다.

GS홈쇼핑은 해외 홈쇼핑 MD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상품 소싱뿐 아니라 방송 및 서비스 노하우까지 공유하며 각 나라의 시장에 적합한 한국 중기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교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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