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50여명의 예비 조종사 인력을 채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우선 상반기 채용 몫인 25명의 운항인턴 채용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학사학위 소지자로 토익 800점, 토익스피킹 5등급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 전형에 합격하면 인적성 검사, 1차면접 및 영어구술테스트, 1ㆍ2차 건강검진, 임원면접을 통해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운항인턴 합격자는 해외 비행학교 교육 등을 포함한 기본면장 취득과정, 국내 민항기 훈련 등 약 29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부기장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늘어나는 해외 항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6년까지 A380 6대, 2025년까지 A350 30대와 A321 네오 25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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