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서울대 관정도서관점에 매장의 실시간 에너지 사용 현황과 누적 데이터의 모니터링이 가능한 REMS(매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를 설치했다.
시간별로 전력 사용량을 확인해 에너지 사용 비용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고객 유무와 시간대별 일조량 등을 분석해 조명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시스템도 도입해 일반 LED보다 약 18% 전기 사용량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밖에 매장 내 온·습도는 물론 이산화탄소 농도 등의 신선도 측정까지 스마트폰 등 IT기기로 확인이 가능하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특성상 가맹점주에게 전기료는 적지 않은 부담"이라며 "가맹점의 부담 절감은 물론, 운영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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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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