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비스테온은 이 공장을 통해 인도 서부에 생산기지를 둔 완성차 고객의 제품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구자라트 공장은 열교환기와 HVAC, 에어컨 시스템 등 자동차용 열 관리 제품을 생산한다. 연간 생산규모는 약 200만대다.
박용환 대표이사는 "인도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구자라트주에 생산시설을 확보한 만큼 인도 자동차 시장에 세계적인 열 관리 솔루션 기술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라비스테온은 이로써 인도 첸나이, 푸네, 비와디, 구자라트 등 인도에만 총 4개의 공장을 운영하게 됐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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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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