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희진 기자 = 국채선물이내용이 좋지 않은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에 따른 코스피 지수 하락에연동해 낙폭을 줄이며 강세로 돌아섰다.

10일 오후 1시19분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3틱 오른 104.02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천100계약 이상 순매수한 반면, 증권.선물은 5천300계약 이상 순매도했다.

A외은 지점 딜러는 "주가가 상승세가 꺾이며 보합세를 보였다"며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가 수출이 늘어난 게 아니라 수입이 줄어들어 유가증권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채권 시장이 지난 주말이 미 비농업고용지표 실망해 햐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중국 국내총생산(GDP) 역시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강세로 돌아섰다"며 "금리 상승에 베팅했던 기관들이 언와인딩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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