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효지 특파원 = 포르투갈과 중국은 대형 은행인 중국계 은행이 방코 코메르시알 포르투게스(BCP)에 자본을 투입하는 방안을 비공식적으로 논의했다고 포르투갈 일간 푸블리코가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공상은행과 중국개발은행이 논의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투자가 성사되면 BCP의 자본 여건이 강해질 전망이다. 포르투갈 은행들은 포르투갈이 780억유로의 구제기금을 받으면서 유럽연합(EU)이 요구하는 대로 자본을 확충할 것을 요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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