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대우건설의 IFRS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4% 증가한 1조8천억원을, 영업이익은 48.1%나 감소한 383억원을 보일 것"이라고 이유를 제시했다.
교보증권은 세전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38.1% 감소한 407억원을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매출성장에도 영업익이 전년 동기대비 하락한 이유를 노량진 본동 재개발 사업장 등에서 발생한 580억원의 손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1시48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일보다 2.45% 오른 1만50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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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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