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서울시가 맥킨지앤컴퍼니-심일회계법인 컨소시엄으로부터 경영컨설팅을 받는다.

서울시는 5일 시 주요분야의 컨설팅 용역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맥킨지 컨소시엄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시 본청과 산하기관의 조직ㆍ업무프로세스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진단과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맥킨지 컨소시엄은 올해말까지 시 본청과 SH공사,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서울연구원, 시설공단 등을 대상으로 3개팀이 순차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시의 미래비전을 수립하고 SH공사 등 산하기관의 채무감축과 수익 창출 방안을 마련하는 등 경영 효율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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