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재영 기자 = LG전자가 LG스튜디오 신제품으로 북미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 최대 인테리어 디자인 박람회 '드웰 온 디자인(Dwell On Design)'에서 LG스튜디오 신제품을 공개했다.

LG스튜디오는 LG전자가 지난 2013년 출시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로, 가격은 2만달러 수준의 최고급 브랜드다.

LG스튜디오 신제품 디자인에는 미국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네이트 버커스가 참여했다.

LG스튜디오 모든 라인업에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했고 평면 타입의 도어를 채택해 제품 간의 통일감과 세련미를 돋보이도록 설계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미국 200여개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됐고 LG전자는 올해 판매 채널을 기존의 세 배 이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한 LG 스튜디오로 미국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 공략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스튜디오 신제품 앞에 선 디자이너 네이트 버커스 (※LG전자 제공)>

jyha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