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은 다자간 통화 지원 애플리케이션(앱)인 팝콘 버즈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iOS 버전은 조만간 출시 예정이다.

팝콘 버즈는 최대 200명까지 무료 그룹 통화를 지원한다. 여러 명이 함께 통화를 하고 싶을 때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앱 다운로드 후 프로필 사진과 대화명만 설정하면 바로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라인 계정으로 로그인'을 선택하면 라인 친구 정보와 자동으로 연계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룹통화 중 실제로 말을 하고 있는 사람은 프로필 사진 아래에 초록색 표시가 추가돼 통화 참여자가 많을 때에도 혼란을 줄여준다.

라인 관계자는 "iOS 버전 론칭 이후 메신저 라인의 친구 그룹과의 연계와 다자간 영상통화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팝콘 버즈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커뮤니이션의 한계를 뛰어넘는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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