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오는 26일 '유시티(U-City) 연구단 연구개발(R&D) 성과 발표 및 확산을 위한 세미나'를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유시티 연구단은 지난 2008년 4월부터 987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안전한 도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첨단 기술의 국산화ㆍ표준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국토부는 이번 연구를 통해 교통·방범·방재 등의 다양한 상황을 통합제어하는 유시티 통합플랫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유시티 관련 기술실시계약 17건과 특허 105건, 실용시안 및 디자인·상표 14건, 소프트웨어(S/W) 79건 등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는 성과도 달성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연구성과보고와 기술이전 조인식, 전시관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유시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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