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국토해양부는 23일 작년 12월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전국 107.6천 건으로 전년동월대비 5.7%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70.2천 건(서울 33.9천 건), 지방 37.4천 건으로 전년동월대비 수도권 7.2%(서울 +11.2%), 지방 3.0%씩 늘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7.6천 건으로 전년대비 6.4%, 아파트 외 주택은 49.9천 건으로 4.9% 증가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10.2% 늘어 지방(+0.7%)보다 증가 폭이 컸다.

지난해 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대체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세를 유지하다 4분기 들어 3개월(10~12월) 연속 증가했다.

계약 유형은 전세 69.8천 건(64.9%), 월세 37.8천 건(35.1%)이며, 아파트는 전세 42.3천 건(73.4%), 월세 15.3천 건(26.6%)으로 전세 비중이 조금 더 높았다.

한편, 2012년 연간 전·월세 거래량은 전국 132만 4천 건으로 집계된 가운데 수도권 0.7% 증가, 지방 0.9% 감소로 파악됐다.





(출처: 국토해양부)

spna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