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중국 제조업 경기가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국 국가통계국과 물류구매연합회(CFLP)는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수치 50.2와 같지만,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0.4를 약간 밑돈 결과다.

다만, 제조업 경기는 4월부터 3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PMI가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그에 못 미치면 위축을 의미한다.

중국의 6월 비제조업 PMI는 53.8로 전월 53.2에서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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