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주증권(1375.HK)는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중주증권은 전날 신규 개좌 개설 증가와 융자융권거래의 수입 개선으로 실적이 이같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융자융권은 증권사에서 대출을 받아 주식에 투자하는 방식(융자)와 주식을 빌려서 파는 방식(융권)의 두 가지 신용거래를 말한다.

중주증권이 지난해 상반기 거둔 순이익은 1억7천932만위안(326억원가량)이다.

중주증권은 오는 8월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중주증권의 주가는 7일 오후 2시 54분 6.18% 하락한 4.4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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