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 55분 송고한 '홍콩증시, 中 지표 부진에 하락세…항셍 1.04%↓' 제하 기사 4번째 문단의 '6년래 최저'를 '15개월래 최저'로 바로 잡습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홍콩 증시는 중국 지표 부진에 하락세를 보였다.

24일 항셍지수는 오전 10시 52분 현재 전장보다 264.72포인트(1.04%) 내린 25,134.13을 기록했다.

항셍H지수는 전장보다 155.09포인트(1.31%) 하락한 11,679.38을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중국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8.2를 기록해 15개월래 최저를 기록했다.

홍콩 증시는 소폭 하락세를 보이다 발표 직후 하락폭을 확대했다.

허웨이화 UBS 아시아태평양증시 부수석은 하반기 홍콩 증시가 변동성을 보이고 있지만, 미국 기준금리 상승 등 불확실성이 해소된 뒤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6개월 내 홍콩 증시가 10~15%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부진으로 하락했다.

업종별로 오락, 소매 등을 제외한 업종 대부분이 하락했다.

종목별로 장강인프라(1.47%), CLP 홀딩스(0.15%) 등은 상승했고, 홍콩거래소(-0.45%), 텐센트 홀딩스(-1.49%)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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