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항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오광발전은 최근 온라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룹산하의 다양한 금융계열사로부터 충분히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중국 철강유통부문에서 이미 온라인 열풍이 불기 시작했고 현재 온라인 매출 비중은 10%에 달한다"고 전했다.
그는 "온라인 플랫폼은 철강제조사와 고객의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될 수 있어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전자상거래 시장 선점 기대로 2015~2016년 오광발전의 순이익 증가율 컨센서스는 모두 50%를 초과하는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d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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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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