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중국 상하이증시가 급락한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14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26.18포인트(0.32%) 내린 8,279.64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0.6% 가량의 강세로 장을 출발한 뒤 고점을 점점 낮추다가 오전 장 후반 무렵 하락 반전했다.

중국의 경제둔화에 대한 우려로 상하이증시가 오전 장 후반부터 급락하기 시작하자 대만증시의 투자심리도 악화한 것으로 풀이됐다.

종목별로 시가총액 1위 기업인 TSMC는 보합으로 마감했고, 포모사석유화학은 0.27% 밀렸다.

케세이금융지주는 1.00% 하락했고 푸방금융지주는 0.56%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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