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준상 기자 = 유안타증권은 중국위성(600118 SH)이 위성산업에서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매우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6일 밝혔다.

중국위성은 국무원 국자위 소속 중국항천과기그룹공사제5연구원의 자회사로, 중국 국유기업이다.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한 매출 구성을 보면 소형위성 비중이 99.66%이다.

유안타증권은 "중국이 9월 20개 소형위성을 탑재한 신형 운반로켓인 장정6호의 발사에 성공했고, 탑재수량도 최고치를 보였다"며 "소형 위성은 제조비용이 낮은 데다, 개발기간이 짧은 장점을 갖고 있는 만큼 수요량이 급증하기 때문에 중국위성이 수혜를 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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