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판매가 시작되고 총 1천63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가 지난 14일부터 ISA 상품에 가입한 투자자 수는 11만1천428명, 가입 금액은 1천630억원에 이른다.

전일에만 총 535억원의 신규 자금이 들어왔다.

가입자 수로는 은행이 41만6천561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증권사 가입 고객은 1만7천776명 수준이었다.

1인당 평균 가입 금액은 증권사 쪽이 훨씬 많았다.

증권사의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280만원으로 은행(27만원)의 10배에 이르렀다. 보험사를 찾은 고객도 첫째날 평균 89만원을 납입했으나 둘째날에는 113만원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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