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이미지네이션은 이날 공시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미지네이션은 애플의 아이폰용 그래픽칩 설계사로 유명하다.
지난 3월 애플이 이미지네이션의 인수를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지만 이후 애플 측은 관련 계획에 진전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칭화유니그룹의 지분 인수는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고서 이뤄진 것으로 중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반도체 굴기' 야망을 드러낸 사례라고 다우존스는 설명했다.
칭화유니그룹은 지난달에도 미국의 래티스반도체 지분 6% 정도를 인수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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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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