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추가적 낙폭 만회과정 진행 예상<동양證>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동양증권은 8일 국내 증시가 대외 모멘텀에 힘입어 추가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만 동양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중앙은행 등 정책에 대한 기대감 이외에도 추가적인 반등을 기대할만한 소재들이 등장하며 코스피의 상승 가능성이 짙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중앙은행의 립서비스 효과가 반영되며 글로벌 증시가 상승하고 있다"며 "이들의 움직임이 정책적인 접근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해 지수 반등의 단초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PMI 서비스업 지수가 반등하면서 제조업과는 달리 내수 및 서비스업 분야의 견조함을 시사하는 등 실물 경기에 대한 기대감과 정책적 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공존 하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지표도 하락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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