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은 경기 부양을 위해 선제적인 재정정책을 쓰고 재정 적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27일 연간 금융안정 보고서에서 경기 부양을 위해 선제적인 재정정책 강화와 재정 적자 확대를 약속한다며 중국 정부는 기업에 대한 법인세율 인하뿐 아니라 재정 지출과 정부 투자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민은행은 또 중국 정부는 성장률 둔화에 대비해 공개시장 조작과 전대 금융 등을 이용해 금융시장에 충분한 유동성 공급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인민은행은 위안화도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며 체계적인 금융 위험에 대비해 금융 규제와 시장 보호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인민은행은 아울러 국제적인 금융 규제를 만드는 데 활발히 참가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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