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11.95포인트(0.13%) 떨어진 9,068.76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상승 개장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한 뒤 약보합권에서 주로 움직였다.
도쿄증시가 1% 넘게 밀리는 모습을 이어가는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대만증시의 투자심리도 살아나지 않았다.
상하이증시가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 것도 관망 분위기를 강화했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1위 기업인 TSMC가 0.56% 하락했고, 2위 훙하이정밀은 0.34% 떨어졌다.
라간정밀은 2.14%, 델타전자는 2.04%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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