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주요 기술주가 약세를 보여 하락 마감했다.

3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67.05포인트(0.74%) 떨어진 9,001.71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하락 개장한 뒤 장 내내 약세를 보인 끝에 2거래일 연속 밀렸다.

가권지수는 장 초반 9,00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이후 낙폭을 줄여 종가 9,000선 방어에는 성공했다.

지난 밤 뉴욕증시 나스닥지수가 6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한 여파로 기술주에 매도세가 집중됐다.

종목별로 보면 시가총액 1위 기업인 TSMC가 1.99% 하락했고, 2위 훙하이정밀은 1.13% 떨어졌다.

라간정밀은 1.12%, 델타전자는 1.71%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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