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의 통화완화 정책에 힘입어 상승했다.

5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67.41포인트(0.75%) 오른 9,092.12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상승 개장 뒤 장 내내 강세를 보인 끝에 2거래일 연속 올랐다.

가권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7월 7일(9,250.16)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지난밤 BOE가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양적완화를 확대키로 결정함에 따라 주요국의 통화완화 정책이 확산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져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1위 기업인 TSMC가 1.43% 상승했고, 2위 훙하이정밀은 0.45% 올랐다.

라간정밀은 1.25%, 델타전자는 1.46%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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