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시가총액 1위 업체 TSMC의 급락으로 하락 마감했다.

16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38.15포인트(0.42%) 떨어진 9,110.36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하락 개장 뒤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을 보이다가 이내 약세로 방향을 잡고 마감까지 줄곧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가권지수는 전날 0.02% 밀린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TSMC는 이달 들어 전날까지 3.8% 오른 데 따른 이익실현 매물이 출회돼 1.96% 하락하며 전체 지수를 압박했다.

시가총액 2위 훙하이정밀은 1.15% 하락했고, 델타전자는 보합 마감했다.

라간정밀은 1.0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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