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증시는 선강퉁 기대에 상승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16일 상하이 증시 차익실현 압력에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5.16포인트(0.49%) 하락한 3,110.04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억7천800만수(手), 거래대금은 3천85억위안을 기록했다.

선전종합지수는 13.56포인트(0.67%) 오른 2,036.80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2억6천100만수, 거래대금은 4천11억위안을 나타냈다.

이날 증시는 전일 선강퉁 기대감으로 급등한 뒤 조정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선전증시는 상하이 증시와 달리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해통증권은 앞으로 증시가 등락하면서도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동화순재경은 이날 후강퉁을 통한 중국 증시로의 순유입 자금 규모만 50억위안(8천300억원)이 넘는다고 전했다.

중국만과(000002.SZ)는 항대부동산이 지분을 추가로 매수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만과의 마감가 27.57위안은 사상 최고치다.

강소사강(002075.SZ)은 5.64% 올랐고, 초상은행(600036.SH)은 0.6%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비철금속 채굴 등이 상승했고, 양조, 은행 등이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 대비 21.67포인트(0.09%) 하락한 22,910.84에 마감했다.

항셍H지수는 0.9포인트(0.01%) 떨어진 9,707.99에 장을 마쳤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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