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중국이 철강과 석탄의 과잉생산능력을 줄일 목적으로 전국 단위의 대대적인 조사에 나설 것이라는 성명을 중국 국무원이 발표했다고 다우존스가 16일 보도했다.

국무원은 리커창 주재 회의에서 과잉생산능력을 해소하는 것과 관련해 중국 지방과 기업들에서 진전이 고르지 않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오래된 생산능력과 불법 생산능력 확대 계획을 확실히 제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무원은 또 수출입 부양을 위해 각종 수수료를 낮추고, 규제를 제거해야 한다며 정부는 기업 이익 창출을 위해 통화 정책적인 지원을 더 제공하고, 기업들이 환율 변동 위험을 피하는 것도 돕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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