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 투자자들이 몰려들기 전에 저평가된 홍콩 소형주에 투자하라고 HSBC가 조언했다.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판측완 HSBC프라이빗뱅크 투자전략 수석은 항셍소형주지수(Hang Seng Small Cap Index)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촹예반과 선전종합지수에 비해 낮다며 이같이 말했다.

HSBC에 따르면 항셍소형주지수의 12개월 포워드 PER은 12.8배로 촹예반에 비해 65% 낮고 선전종합지수와 비교해도 49% 낮다.

HSBC는 앞으로 국부펀드, 보험사, 자산운용사 등 중국 기관투자자들이 중국의 자본 시장 개방에 발맞춰 본격적으로 홍콩 증시 투자에 나설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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