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19일 상하이 증시는 4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3.99포인트(0.13%) 상승한 3,108.10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억9천400만수(手), 거래대금은 2천121억위안으로 전장보다 감소했다.

선전종합지수는 2.47포인트(0.12%) 오른 2,044.70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2억1천500만수, 거래대금은 3천245억위안으로 전일보다 줄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주로 하락장에 머물다 장 마감 전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상승 동력 부족에 오름세는 제한적이었다.

중국 증시는 선강퉁 기대로 증시에 들어왔던 자금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

광저우(廣州)만륭은 당분간 증시가 등락을 반복하겠지만 장기적으로 선강퉁이 호재인 사실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중국 당국이 석탄 채굴의 조업일 한도를 늘릴 수도 있다는 소식에 섬서석탄(601225.SH)이 3.18% 하락하는 등 석탄주가 약세를 보였다.

초상은행(600036.SH)은 2.14% 올랐고, 정주우통버스(600066.SH)는 0.54%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건축, 사료가공 등이 상승했고, 공공교통, 부동산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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