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4.9포인트(0.16%) 오른 3,089.71에장을마쳤다.
거래량은 1억6천100만수(手), 거래대금은 1천792억위안으로 전장보다 감소했다.
선전종합지수는 5.4포인트(0.27%) 오른 2,024.05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1억8천900만수, 거래대금은 2천809억위안으로 줄었다.
중국 증시는 오름세로 출발했다가 점차 상승분을 반납했다. 두 증시는 오후장 후반 반락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상하이 증시의 조정 장세가 이어진 끝에 위험 선호 심리가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광저우(廣州)만륭은 3,075와 3,050을 지지선으로 제시하며 지수가 이 지지선을 돌파해 계속 하락할 경우 증시가 위축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항생전자(600570.SH)의 주가는 1.72% 내렸고, 청도맥주(600600.SH)는 0.4% 올랐다.
업종별로는 호텔, 경공업 기계 등이 상승했고, 부동산, 창고·물류 등은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대비 1.02포인트(0.0%) 오른 22,998.93에 마감했다.
항셍H지수는 15.56포인트(0.16%) 떨어진 9,586.99에 장을 마쳤다.
홍콩증시는 전일과 동일하게 중국 증시가 마감한 뒤 하락세를 만회하는 흐름을 보였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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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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