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했다.

25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98.09포인트(1.09%) 오른 9,115.47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상승 개장 뒤 장 내내 강세를 보인 끝에 하루 만에 반등했다.

가권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8월 18일(9,112.50) 이후 5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9,100선을 탈환했다.

지수가 전날까지 4거래일 동안 3거래일을 하락 마감하며 9,000선 초반대까지 밀리자 낙폭이 과도하다는 인식이 고개를 들었다.

종목별로는 미국 지사의 돈세탁 연루 혐의로 최근 급락했던 메가금융지주가 1.84% 상승하며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케세이금융지주와 푸방금융지주는 각각 2.51%, 1.08% 올랐다.

시가총액 1위 기업인 TSMC는 2.02% 상승했고, 2위 훙하이정밀은 2.0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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