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용훈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4년간 국채채 5년물 기준으로 시장금리가 2%포인트 하락했지만, 보험사는 이익 증가세를 유지해 왔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지금리로 추가적인 투자이익률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를 상쇄할 만한 여력이 있느냐가 관건"이라며 "규제의 방향성, 잠재 수요 예측, 보장범위 확장으로 인보험이 저금리를 극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는 업계 전체적으로 인보험 시즌이 돌아왔음을 천명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개별 종목 중에선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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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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