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GS건설이 서초구 방배동 992-1번지 일원의 방배3구역을 재건축한 '방배아트자이'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방배아트자이는 지하4층~지상15층 아파트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8㎡ 353가구다. 이 중 9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 25가구 ▲84㎡ 63가구 ▲128㎡ 8가구 등이다.

방배아트자이는 강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회사 자체 보증으로 중도금 대출을 시행한다. 지난해 말에 모집공고를 낸 덕분에 잔금대출 규제도 피해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천798만원으로 책정됐다.

방배아트자이는 단지 내 다양한 테마파크를 건설했다. 수경시설과 싱그러운 수목의 조화가 돋보이는 정원인 '워터엘리시안가든', 아이를 위한 창의적인 놀이시설과 부모를 위한 휴게쉼터가 공존하는 놀이터인 '자이펀그라운드'가 대표적이다.

자이(Xi)만의 커뮤니티센터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단지에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한 게스트룸도 들어설 예정이다.

방배아트자이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과 경부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환경과 우면산 등이 주변에 위치했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사업부지 반경 1km 내에 서울고, 상문고, 동덕여고, 서초중, 이수중, 방일초, 신중초등학교 등 명문 초·중·고교들이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에 1순위, 11일에 2순위 청약을 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정당계약은 23일~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에 있는 자이갤러리에 마련됐다. 오는 5일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10월 계획이다.





<방배아트자이 조감도(제공: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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