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조원동 박근혜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은 경제팀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원동 경제수석은 19일 삼청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내각의 큰 가치는 실용성을 바탕으로 국민을 섬기는 것"이라며 "지난 주말 발표된 경제팀이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석은 "2년 반 전에 공직을 접은 바 있다"며 잠시 말을 멈춘뒤"어제 늦게 당선인의 전화를 받았다"고 인선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수석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내각을 돕는 자리"라며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이끄는 정부 경제팀과의 팀워크를 거듭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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