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 증시는 국영기업주가 상승하며 반등세를 보였다.

2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6포인트(0.06%) 오른 3,253.43에 마쳤다.

상하이증시는 오전장 0.5% 넘게 하락하기도 했지만 오후장 들어 회복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1억8천600만수(手), 거래 규모는 2천138억위안으로 감소했다.

선전종합지수는 8.40포인트(0.42%) 상승한 2,000.38에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의 거래량은 1억7천600수, 거래 규모는 2천626억위안으로 줄었다.

중국 증시는 차이나유니콤(600050.SH)이 8.09% 오르는 등 국영 기업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샤오야칭(肖亞慶)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주임은 23일 공급측 개혁과 국영기업에 민간 자본을 끌어들이는 혼합소유제 개혁을 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족증권은 중국 증시가 여전히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그만큼 조정 압력도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동방항공(600115.SH)은 5.87% 올랐고, 억범제약(002019.SZ)은 3.71% 내렸다.

업종별로 통신서비스, 항공운수 등이 상승했고, 시멘트, 비철금속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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