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외국인의 국내 주식 쇼핑이 계속되고 있다.

14일 오후 1시45분 현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천17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장 출발 당시에는 순매도였다가 바로 순매수로 전환했고, 오후들어 매수 규모를 더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전기전자, 현대차를 중심으로 운송장비주를 많이 사고 있지만, 전 업종으로 매수세가 고루 확대된 모습이다.

`팔자'를 보이던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오후 1시45분을 기점으로 `사자'로 돌아섰다. 491계약 순매수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약 2주간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조2천503억원, 선물시장에서 2만8천191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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