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재영 기자 = 16일 코스피는 미국 중앙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한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약화된 영향으로 약보합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00대 증권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에 따르면 참가한 47개 지점 중 30개 지점(64%)이 시가를 1,949.13~1,956.95(-0.4%)로 예상했다. 21개 지점(45%)은 종가도 같은 구간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미국이 경기부양을 위한 추가 대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7월 산업생산은 0.6% 상승했고 설비가동률은 79.3%로 전월대비 0.4% 올랐다. 7월 소매판매는 0.8% 늘어난 4천39억3천만달러(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8월 미 주택시장지수가 2포인트 오른 3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 2월 이래 최고치다.







인포맥스 메뉴, 주식화면→100대 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컨센서스 일자별 분포도(화면번호 6915)

매일 장 마감 후에는 이날의 시가와 종가를 정확히 예측한 30개지점의 명단이 공개된다.

jy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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