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불황 타개책 어린이날 마케팅 '시동'
유통업계, 불황 타개책 어린이날 마케팅 '시동'
  • 장순환 기자
  • 승인 2017.04.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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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소비심리 둔화로 유통업계의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주요 유통업체들이 본격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4월 말부터 5월 첫째 주로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야외 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해 예년보다 빨리 가족 단위 소비자를 노린 '어린이날'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8일부터 'Barbie(바비) Loves LOTTE'를 주제로 마텔사와 함께 '바비(BarbieTM)'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바비'를 활용해 백화점 디자인, 인형 전시, 컬래버레이션 상품, 체험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는 것으로, 마케팅부문, 상품본부, 디자인실이 함께 참여하여 백화점 전체 콘셉트를 바비로 통일했다.

롯데백화점은 창립 30주년인 지난 2009년 바비 출시 50주년을 맞아 마텔사와 함께 '바비' 프로모션을 진행했었다.

롯데백화점은 '바비' 프로모션을 부활시키면서 백화점 매출이 호황기였던 시절로 돌아가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마텔사와 함께 바비 프로모션을 부활시켰으며, 대규모 전시회를 통해 바비의 역사를 소개하고 컬래버레이션 상품 및 전점 바비 디자인도 새롭게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백화점 33개 점포의 다지인을 '바비' 테마로 장식한다.

온라인 쇼핑몰들도 어린이날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SK플래닛 11번가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 대상 선호도가 높은 '공룡 변신 로봇'부터 새롭게 뜨는 '스마트 코딩로봇'까지 30여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하는 어린이날 기획전 '해피칠드런스데이'를 시작한다.

매년 어린이날마다 유아동 완구에서 최고액 매출을 경신 중인 11번가는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어린이날 선물을 미리 갖춰 놓으려는 얼리버드형 고객들로 최근 2주간(4월 1일~4월 14일) 완구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9%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200여종의 상품들을 실속 있는 가격으로 구성해 고객들이 상황과 목적에 맞게 살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도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쇼핑왕국'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테마파크를 콘셉트로, 매일 아침 10가지 특가 행진과 저녁에는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가정의 달 선물 준비를 위해 주제별로 선물 코너를 분류해 할인가에 선보인다.

'어린이날 카테고리'는 장난감, 유아동 패션, 도서, 유아 공연 티켓이, '어버이날 카테고리'는 건강용품, 건강식품, 꽃, 잡화, 뷰티선물세트, 여행상품 등이 최대 50% 할인가에 마련되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봄 시즌은 야외 활동이 많아 유통업계에 비수기로 꼽히고 있다"며 "주요 업체들이 불황 타개를 위해 예년보다 빨리 가족 쇼핑족을 위한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다"고 전했다.

sh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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