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스와프(IRS)가 단기구간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현물금리는 초장기물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본드스와프는 확대됐다.

29일 스와프 시장에서 1년 IRS 금리는 1bp 하락한 1.523%, 2년은 0.5bp 내린 1.633%, 3년은 0.3bp 낮은 1.708%이었다. 5년은 0.3bp 하락한 1.805%, 10년은 전일과 같은 1.945%에 마쳤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 걸쳐 하락했다. 1년물은 2bp 하락한 0.890%, 2년은 2bp 낮은 0.970%, 3년은 2bp 내린 1.075%였다. 5년은 3.5bp 하락한 1.265%, 10년은 4bp 내린 1.515%였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현물 금리는 금통위를 앞두고 약세 흐름이 이어진 반면 IRS 금리는 소폭이나마 하락하면서 본드스와프가 벌어졌다"며 "CRS는 에셋 물량에 하락했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 대비 3.3bp 내린 마이너스(-) 54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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