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스와프(IRS)가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조용한 상황 속에서 단기물을 중심으로 거래가 나타났다.

31일 스와프 시장에서 1년 IRS 금리는 전일과 같은 1.508%, 2년은 0.3bp 높은 1.623%, 3년은 0.3bp 상승한 1.698%였다. 5년은 0.8bp 상승한 1.8%, 10년은 1bp 오른 1.940%에 마쳤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 걸쳐 상승했다. 한산한 상황에서 2년 테너를 중심으로 소폭 거래가 있었다.

1년은 1.5bp 상승한 0.905%, 2년은 1bp 높은 0.970%, 3년은 1bp 오른 1.070%에 마쳤다. 5년은 1bp 상승한 1.255%, 10년은 1bp 오른 1.5%였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IRS는 금통위 전후로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고, 1년 이하 단기물을 중심으로만 거래가 조금 있었다"며 "CRS는 오전에는 거래가 거의 없었고 오후에 잠시 거래가 있었다. 포지션 조정용인듯하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 대비 0.3bp 높은 마이너스(-) 54.5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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