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일 연속 절상…7거래일간 1.8%↑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5일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미국 달러화에 대해 추가 0.45% 절상하면서 위안화 가치가 작년 5월 18일 이후 최고 수준으로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298위안 내린 6.5370위안에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7거래일 연속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하락 고시하며 위안화 가치를 절상시키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위안화 가치는 1.8%가량 뛰었다.

전문가들은 전 거래일 역내 위안화 가치 급등이 인민은행의 위안화 절상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전일 역내 달러-위안 기준환율은 전일대비 약 0.7% 급락한 6.5200위안으로 거래를 마쳤다. 역외 달러-위안은 한국시간 10시 49분 현재 6.5310위안에서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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